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된 New SAT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학습의 접근부터 달리 해야 한다.

• Vocabulary

  • 기존 Word Smart를 통해 공부를 해오던 학생이라면 굉장히 쉽게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토플 수준의 단어 실력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새로 바뀐 시험의 특성 상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 및 과학에 관한 단어, 특히 정치 및 과학과 관련된 단어들을 별도로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대 다수의 단어 문제는 지문에서 사용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소 본문에서 단어유추를 학습한 학생이라면 쉽게 느껴 질 것이다.

• Reading

  • 예전에 비해 지문의 내용이 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문학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예전보다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 무엇보다도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 졌으며 단어유추와 Main Idea, Supporting Details, Inference 및 evidence 등을 찾는 SNT의 Mind Map 훈련을 평소에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예전 시험보다는 쉽게 고득점이 가능해 졌다.

  • Prose, Novel, Literature, Social Study, History, Natural Science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 되며 Science 에서는 그래프나 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과학의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독해를 통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 된다. 보통 첫 지문으로 나오는 Prose, Novel, Literature 부분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Structure 분석만 철저하게 한다면 문제 풀이는 다른 지문들에 비해 쉬워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Writing

  • 리딩에 합쳐진 분야로 컬리지보드의 샘플 문제를 분석해 보면 예전 SAT에 비해 굉장히 쉬운 수준의 문법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접속사의 올바른 사용 이라던지 Sentence combine, Word Usage 등의 문제가 주를 이루며 문제 풀이를 위해서는 독해력도 필요하지만 writing 부분의 독해력은 토플 수준의 지문을 분석 할 수 있으면 만점도 가능할 것이다.

  • 지문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분석을 할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며 단순 문법에 더해 실제 Writing을 할 때 사용되는 문장 및 문단의 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 Math

  • 예전 시험에 비해 매우 어려워 졌다고 할 수 있다. 수학의 기본 실력도 측정을 하는 시험이지만 예전에 비해 Word Problem 유형의 문제를 해결 할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문제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풀이에 앞서 해석력이 요구 되는 시험이라 독해력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 Essay

  • 시간이 두 배로 늘었다. 이것은 에세이를 완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무엇인가 요구되는 것이 지문의 독해력이다. 어떤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그 구조와 논제를 분석하여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글을 써야 한다.

  • 예전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허구의 예를 근거로 들어도 감점이 되지 않던 기존 시험의 허술한 부분이 보완이 된 시험이다. 이제는 명확한 배경지식이 없이 허구의 예를 만들면 감점이 되는 시험이다. 이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 기본적으로 새로운 SAT시험의 Essay는 예전의 자신의 주장을 서술하는 시험이 아니라 주어진 지문의 저자의 생각과 글을 쓴 의도, structure를 분석해서 서술해야 하는 시험이라 무엇보다도 예시문을 분석할 수 있는 Critical Reading능력이 필요하다.